고흥군, ‘새꿈도시 조성’ 본격화… 미래 설계 핵심 공간
100세대 규모 주거단지 구축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진입
관심자 대상 입주 계약 안내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착공”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진입
관심자 대상 입주 계약 안내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착공”
2025년 04월 28일(월) 14:33 |
![]()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새꿈도시’ 메인투시도. 고흥군 제공 |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거단지로, 금산면 석정리 총 7만6571㎡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도양읍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과 함께 생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사업지구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위해 최대 40억원(도비 50%, 군비 50%) 이내의 기반시설비 지원과 함께 개발행위 등 행정 정차를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새꿈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건축관리팀(061-830-5184) 또는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1600-2102)로 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