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추진
1인당 최대 35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
2025년 04월 28일(월) 14:28 |
![]() 광양시청. 광양시 제공 |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다만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오는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된다.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jeonnam)’,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광양시청 커뮤니티센터 5층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www.gwangyang.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