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안 보이네…영화 '하이파이브' 예고편 공개
2025년 04월 28일(월) 13:25
‘하이파이브’
영화 ‘하이파이브’가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주연 배우 유아인은 예고편에서 보이지 않았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과속 스캔들’(2008) ‘써니’(2011)를 만든 강형철 감독이 연출했다. 유아인과 함께 이재인·안재홍·라미란·오정세·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태권소녀 완서와 작가 지망생 지성, 후레쉬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힙스터 백수 기동은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 받는다.

이들은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을 얻는다.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 받고 마찬가지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선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3일 개봉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