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무각사 현장 화재 안전점검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5년 04월 23일(수) 18:36
광주 서부소방은 23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무각사를 현장 방문해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 제공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은 23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무각사를 현장 방문해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이 함께한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기간 동안 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및 요청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점검’, ‘소방 차량 부서 위치와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재난 시 관계인의 신속한 신고와 초기대응’ 등이다.

김희철 서장은 “사찰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평온하고 안전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