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단속 순찰차 들이받은 30대 '입건'
2025년 04월 23일(수) 14:43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초반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8분께 서구 벽진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