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청년활동 공간 ‘미소청년’ 문 연다
25일 개소식
2025년 04월 22일(화) 14:23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본관 3층에서 청년들의 활동 공간 ‘미소청년’ 개소식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을 의미하는 ‘미소청년’은 청년들의 창의 활동을 지원하고 특화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은 향후 청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로적성검사 △창업 준비 A to Z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춘예찬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소식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이날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본적인 추출 기술을 배우고 핸드드립으로 본인만의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에서 접수를 진행하거나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61)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창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도서관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미소청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