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중 도로경계석 추돌한 광주교도소 직원 입건
2025년 04월 21일(월) 11:12
광주 북부경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광주교도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교도소 직원 4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20분께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