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7일(목) 17:11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경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과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투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합동연설회 종료 30분 후까지 참여할 수 있다. ARS 투표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세 차례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번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투표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권리당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다.

전국대의원 투표는 26일 합동연설회 당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합동연설회는 26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은 21일부터 27일 사이 이틀 동안 별도 일정에 따라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역별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득표에 따른 순위만 발표한다. 최종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투표 50%를 합산해 선출된다. 권역별 경선 결과와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마지막 경선일인 27일 수도권 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