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농가 확산 앞장
시군지부 운영사례 공유 등
2025년 04월 17일(목) 14:55 |
![]() 지난 16일 농협 전남본부가 고흥군에 위치한 보급형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
이날 농가 방문에서는 전남 관내 시군지부장과 지사무소장 40여명이 참여해 전남농협 중점 추진사업인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확대의 추진 방향도 공유했다.
흥양농협의 스마트팜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시군별 확산 가능성과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사무소장들이 앞장서 스마트팜에서 재배 중인 오이 수확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농업·농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과 지자체 협력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