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전남지역 장애인 대상 지원
2025년 04월 17일(목)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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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전남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장애인으로 대상 차량이 본인 명의 차량이거나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 소유자다.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1만1415대를 보급해 왔으며, 올해에도 1400대를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구입 비용은 도로공사와 전라남도, 단말기 판매업체가 전액 부담하며, 신청 방법은 자동차 등록증,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 또는 전남지역 지자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준영 광주전남본부장은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으로 사회적 교통 약자인 장애인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