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손불면, '나비축제' 대비 환경정화 활동
2025년 04월 16일(수) 14:09 |
![]() 함평군 손불면 직원 및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원 등이 지난 10일 월천리 일원 15㎞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 제공 |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손불면과 손불면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에 소속된 70여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손불만들기’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손불면 진입로부터 월천리 일대까지 약 15㎞ 구간을 단체별로 나눠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집중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청결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군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나비축제를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청결한 손불면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손불면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공동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