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찾아오는 문화 향유 기회 '누리랑께'
22~23일 올해 첫 문화장터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는 11월까지 총 18회 진행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는 11월까지 총 18회 진행
2025년 04월 16일(수) 09:28 |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22~23일 광주 일원에서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문화장터 현장. 광주문화재단 제공 |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제1·2차 문화장터는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23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2~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다. 광주문화재단은 고령자, 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장터에서는 도자기 생활용품, 아트 생활용품, 가죽·한지 공예품, 칠보·가죽 공예품, 원목주방용품, 캠핑용품, 패브릭 생활소품, 케이블 방송 상품, 방향제, 키링, 운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문화누리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장바구니 또는 힙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누리카드 이용 전반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문화장터는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일상 생활권에서 접근하기 쉬운 행정복지센터 위주로 진행하는 한편, 무등울림축제(5월24~25일, 전통문화관 일대)나 아트트럭(5월31일, 하남주공아파트)과 함께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발급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