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차량엔 '유서'
2025년 04월 15일(화) 10:03 |
![]() 광주 북부경찰서. |
15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에 나섰다.
A씨는 광주 북구청 소속 8급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 안에 있던 핸드폰에서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