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8종 추가 선정
2025년 04월 15일(화) 09:51
장흥군청.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최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공급업체 8개 신규 상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편백 독서대(장흥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방) △이로우미 스페셜세트·데일리 패드센트 △힐링 테라피 이용할인권(장흥군신활력플러스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편백 비누·치약세트 △편백 워터 △편백 나무도마(옹이) △잡곡세트(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이다.

장흥군은 답례품 재(再)기부권을 도입하고, 답례품 선정과 함께 공급업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한 증량과 덤, 기획상품 구성 등 기부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공급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와 감독도 꾸준히 이어간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간 1인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