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력 없는' 신안 수치도서 화재…해경 공조로 진화
48분만…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2025년 04월 10일(목)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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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안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께 신안 비금면 수치도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수치도 내에 소방력이 부재한 점을 고려해 목포해경에 공조를 요청, 31분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인력 8명과 동력펌프와 호스 등을 동원해 2시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컨테이너 대부분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