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제11대 염규송 이사장 취임
2025년 04월 10일(목) 10:09 |
![]()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제11대 이사장으로 염규송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광주신보 제공 |
염규송 이사장은 광주은행에서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넘게 지역 금융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지역경제와 서민금융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재단의 새로운 대표로 선임됐다.
취임식에서 염 이사장은 “광주신보는 광주시와 지역 소상공인의 연결고리로서, 더욱 실효성 있는 보증지원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체감하는 보증,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서비스 혁신과 ESG 경영,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신보는 “염 이사장의 풍부한 금융 경력과 현장 중심의 감각이 재단 운영의 내실화를 이끌고, 보증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더욱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염규송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앞으로 재단은 실효성 있는 보증사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