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현안 대선 공약’ 각 정당에 제안
5개 원내정당 광주시당에 건의
2025년 04월 09일(수) 16:04 |
![]()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광주시 제공 |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은 9일 5개 원내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8일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상갑 부시장 등은 이번 대선 공약에 제안한 광주 현안 사업으로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각 정당 중앙당과 대선후보 및 선거대책위원회 등에도 광주 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