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농업인 상호 교류·역량 강화
2025년 04월 08일(화) 14:51 |
![]() 지난 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가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
함평군은 지난 4일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4-H는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의 약자로 이날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함평군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하나 되는 4-H!, 함께하는 4-H!’를 주제로 4-H의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실천할 수 있는 협동심 강화 게임, 지도력 배양 교육, 체육 활동 등 청년 농업인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유한 함평군4-H연합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4-H회는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