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9일부터 尹정부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 현장 점검
2025년 04월 07일(월) 17:45 |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주 관저에서 퇴거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점검 대상 기관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른 보좌기관, 경호기관, 자문기관 등 모두 28곳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공문으로 시행한 ‘제20대 대통령 기록물 이관 협조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장점검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의 이동이나 재분류 금지 등 공문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와 전자·비전자 등 기록물 유형별 이관 수량 및 정리 현황을 확인한다.
또 기록물 이관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생산기관별 기록물 정리 용품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수요 파악을 진행한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제20대 대통령기록물을 차질 없이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