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도농 상생 금요직거래장터 11일 개장
2025년 04월 07일(월) 13:44
농협광주본부,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 개장.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는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시민들의 알뜰 장바구니를 위한 금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지역 15개 농협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일부터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에 광주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개장식에는 지역 육성 품목인 방울토마토, 가지, 애호박, 부추, 풋고추 등을 시중가 보다 절반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특판 행사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인절미 나눔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관 운영, 농산물 룰렛 이벤트 등도 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본부와 지역 농·축협 담당자, 지자체 관계자 등은 실무협의회를 갖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도농 상생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