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화성특례시장배서 금빛 탄환 쐈다
올해 첫 대회 단체전 3관왕
금 3·은 1·동 3개 등 수확
금 3·은 1·동 3개 등 수확
2025년 04월 03일(목) 16:36 |
![]()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이 3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끝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겸 2026 상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3관왕(R4-공기소총10m 입사·R5-공기소총10m 복사·R9-화약소총 50m 복사) 포함 금 3개와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김근수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은 3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끝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겸 2026 상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3관왕(R4-공기소총10m 입사·R5-공기소총10m 복사·R9-화약소총 50m 복사) 포함 금 3개와 은 1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지난 1일 공기소총 입사(R4) 단체전에서는 임주현(633.7점), 박동안(630.9점), 박승우(629.8점) 선수가 합계 1894.4점으로 경기도(1889.4점)와 대전(1879.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R4 개인전에서는 임주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2일 공기소총 복사(R5) 단체전에서는 박승우(637.9점), 임주현(634.7점), 박동안(634.7점)이 합계 1907.3점으로 경기도(1900.9점), 대전(1899.3점)을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진 R5 개인전에서는 임주현이 은메달, 박승우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3일 화약소총 복사(R9) 단체전에서도 박승우(622.4점), 박동안(615.5점), 임주현(612.3점)이 합계 1850.2점으로 경기도(1846.7), 대전(1829.6)을 제치고 단체전 3관왕을 완성했다. R9 개인전에서는 박승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은 지난해 단체전(R4, R5, R9)이 운영된 5개 대회(연맹회장기, 국가대표 선발전, 직지배, 화성시장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5개 중 금 14개, 은 1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서도 단체전 3관왕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간판 팀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10월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공기소총 입사(R4) 단체전에서 1902.2점으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김근수 광주시청 사격감독은 “동계 시즌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올해 첫 대회부터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박승우, 박동안, 임주현 선수와 원팀 정신으로 전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장애인사격 상시 국가대표는 이번 화성특례시장배를 포함한 7개 대회서 상위 6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서 종목별 1명씩 선발한다. 광주시청 박승우는 2024년 6개 대회 R9(화약소총 복사) 종목 합산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상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동 중 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