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고흥형 호티센터’ 운영
‘미래 농업 인재’ 체계적 육성
산업과학고 및 실증기업 연계
첨단 온실·IoT 환경제어 실습
“지역 농업 경쟁력·혁신 확보”
산업과학고 및 실증기업 연계
첨단 온실·IoT 환경제어 실습
“지역 농업 경쟁력·혁신 확보”
2025년 04월 02일(수) 14:40 |
![]() 지난 1일 고흥산업과학고에서 강사가 스마트팜 설비 관련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
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해 있는 실증기업 ㈜그린씨에스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가 협력해 지역 내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티센터로 불리는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는 네덜란드 원예산업의 세계화 전진기지이로, 원예분야 첨단기술 개발과 상용화, 원예기술과 시설물 수출, 기업 연계 등 스마트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흥형 호티센터를 만들어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흥산업과학고 스마트팜 학과 학생들에게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첨단 온실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실습, 스마트팜 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흥산업과학고 내에도 실습 시설을 구축해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을 목표로 함은 물론, 향후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따라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스마트팜 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산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이를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며 “고흥형 호티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