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외인’ 지젤 실바, 세 시즌 연속 V-리그서 뛴다
GS칼텍스와 재계약
“소중한 인연 기쁘다”
2025년 04월 02일(수) 14:35
GS칼텍스 서울Kixx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 한국배구연맹 제공
GS칼텍스 서울Kixx에서 활약 중인 쿠바 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가 다음 시즌에도 V-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2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실바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은 1년 차의 경우 25만 달러이며 2년 차부터는 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실바는 3년 차임에도 올 시즌과 같은 3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다.

지난 2023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6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은 실바는 데뷔 시즌인 2023-2024시즌 36경기를 소화하며 득점과 공격 종합, 서브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7에 발탁됐다.

실바는 재계약에 성공한 2024-2025시즌에도 32경기에 나서 득점과 서브 1위, 공격 종합 3위에 올랐고 두 시즌 연속 1000득점 고지를 밟으며 파괴력을 과시했다.

실바는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에서 생활은 만족스러웠다”며 “이영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등 모든 구단 식구들과 다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어 행복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