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청년문화바우처법’ 대표발의
2025년 03월 27일(목) 14:24 |
![]()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현행 문화예술진흥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여행, 체육, 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수급자 1인당 14만 원에 해당하는 선불식 카드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카드 지급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안은 ‘문화소외계층’ 용어를 ‘문화취약계층’으로 변경하고, 그 범위에 청년을 포함해 문화이용권을 지급하도록 했다.
지급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문화 활동과 참여의 폭을 크게 넓힌 것이 핵심이다 .
조 의원은 “이번 법안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