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세탁소서 화재···1명 연기 흡입
2025년 03월 19일(수) 16:53 |
![]() 19일 오후 2시34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19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3층 규모 건물 1층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8분만인 오후 3시1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세탁소 내부와 옷 일부가 타고 그을리고 거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내부에 있던 세탁소 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