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완도군, 철도 관광 활성화 협약
2025년 03월 19일(수) 14:16
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완도군과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코레일 광주본부와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완도군과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기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열차 여행객 편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군이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철도를 접목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KTX를 이용해 완도를 방문하고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해양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철도와 연계한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해 지역과 철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완도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