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전북경제통상진흥원 “중기 수출 지원”
유망기업 발굴 등 협력체계 구축
2025년 03월 19일(수) 13:29
광주본부세관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합동지원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협업지원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본부세관은 FTA 활용,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종합지원과 함께 해외관세관(8개국 10명)을 활용한 해외통관애로 해소지원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중소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