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한강뷰 57평 자가서 혼자 살아, 임영웅이 이웃사촌"
2025년 03월 19일(수) 10:22
정동원
= 가수 정동원이 57평 한강뷰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윤정수, 배우 지예은,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정동원에 대해 “우리 자산을 다 합쳐도 정동원을 못 따라간다”며 “지금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다. 펜트하우스에 임영웅이 산다”라고 소개했다.

정동원이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고 묻자 이상민은 “남 잘사는 것만 본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탁재훈은 “남들 잘 사는 것 보면 재밌다. 우린 계속 지켜볼거다”라며 웃었다.

정동원은 ‘스스로 느끼는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지금처럼 세금 밀리지 않고 낼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돈 지켜줄 수 있는 곳은 은행밖에 없다”고 조언했고, 윤정수는 “은행도 파산할 수 있다. 형이 파산 전문가”라며 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동원이 혼자 산다고 하자 탁재훈은 “잘됐네. 연예인 삼촌들이 좀 놀러 갈게.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해. 같이 놀자”라고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