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교육 수행 개인 및 단체 선정
전남문화재단, 총 4개 분야·57건 최종 선정
21일 동부지역본부서 이순신 강당서 워크숍
2025년 03월 18일(화) 17:23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정시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은 2025년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정시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부터 예술인이 신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까지 총 4개 분야에서 57건을 최종 선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9건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10건 △움틈 문화예술교육 14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4건이 선정됐다. 총지원액은 8억5000만원이다.

정시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유아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이달 31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선정단체 및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남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특강과 저작권 교육,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및 보조금 집행 안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매뉴얼 교육 등이 계획됐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결과와 자세한 워크숍 안내는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