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도의원 "전남관광재단 인력운영 개선 시급"
2025년 03월 18일(화)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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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의원은 “전남관광재단이 작년 2실 5팀에서 올해 2실 7팀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팀은 여전히 공석인데다 전남도 파견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남부권 사업팀 신설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공석 상태로 방치된 것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작년까지 전남도가 주관하던 명량대첩축제가 올해부터 전남관광재단으로 이관됐으나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며 “원활한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팀과 전략기획팀을 통합하고, 기존 7개 팀을 6개 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조직개편은 인력이 아닌 실효성 있는 조직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관광재단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적인 인력 확충과 역할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의회차원의 추진상황을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