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담양군수 예비후보, 오늘 선대위 발족
2025년 03월 18일(화) 16:01
이재종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월 8일 오후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재종 북콘서트’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고고(고향으로 GO)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연다.

18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4선 의원인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장 등 전·현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윤건영, 박수현, 고민정 등 수도권 국회의원들은 영상축사를 보낼 계획이다. 이어 4·2 재보궐선거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이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합동 발대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주철현 도당위원장이 맡고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원,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원이 등 전남권 의원들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권향엽, 조계원, 김문수, 문금주 의원과 김태균 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다. 총 303명의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가 출범한다.

이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역구 이개호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김정오·김용주·김종진 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상임고문단은 최형식 전 군수, 선거대책본부장은 박종원, 이규현 도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원 맡은데 이어 각 읍·면·동 협의회장 등 총 300여명이 선대위에 참여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팀으로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를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담양이 낳고 담양이 키운 이재종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쌓은 인맥과 경험으로 담양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