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안전한 북구 BAAM' 주민간담회
2025년 03월 18일(화) 14:03 |
![]()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중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안전한 북구 B.A.A.M.(Buk-gu safety·All·Action·Make a result)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북부경찰의 치안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민·관·경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대표 35명과 북구청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방안을 모색하고 5대 범죄 근절 및 범죄 취약지 개선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 실질적인 범죄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자체와 협력하며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A.A.M.프로젝트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상징하는 재생·변화·치유의 의미를 CPTED 이론에 적용한 범죄예방 협력사업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