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전지사, 무료급식소 시범운영 나서
2025년 03월 12일(수) 18:04 |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광주 북구 임동에 위치한 광주봉사관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무료급식소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배식 봉사를 하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무료 급식소 시범 운영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매주 화·목요일에 1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밥, 국, 반찬 등 총 8종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식을 제공한다.
정식개소인 오는 15일부터는 중식 제공과 함께 홈아웃 프로그램(쿠킹클래스, 재봉틀·뜨개질 등), 심리상담소 운영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노인층의 결식 감소에 힘쓸 예정이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정식 개소 전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무료 급식소를 알리고, 운영 프로그램 역시 정비하려고 한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