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해빙기 방역소독 강화
11개읍면 142개 장소서
2025년 03월 11일(화) 14:49 |
![]() 장성군청 직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은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최근 11개 읍면 142개 장소에서 모기 유충 구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화조, 하수구, 공원 등 모기 서식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성충 개체수를 줄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연무소독 확대로 환경오염 요소를 줄였다.
향후 양대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발맞춰 취약지역 파리·모기 등 집중 소독, 공공장소 방역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방역소독 이후에는 방역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주민 참여도 유도한다. ‘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 등 실천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모기 서식지 제거 생활화에 앞장선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