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농협, 농업인 대상 농기계 순회 무상수리
2025년 03월 11일(화) 14:46 |
![]() 신안군 압해농협 직원이 관내 농업인의 경운기를 점검 하고 있다. 신안군 압해농협은 오는 31일 까지 36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마을 순회 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를 펼친다 |
11일 신안군 압해농협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전점검을 통하여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사용이 많은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영농회별로 순차적으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봄철 순회 수리 봉사의 점검·정비 대상 기종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다양한 농기계다.
농기계의 안전 점검과 간단한 고장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도 안내하여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압해농협은 연중 농기계 수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성태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역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