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위, 현지활동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단지 방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
2025년 03월 10일(월) 17:53 |
![]() 해남 솔라시도 일원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
특별위원회는 먼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중인 RE100데이터센터파크 부지를 둘러보고 진행상황 등 현장을 살폈다.
이어 인근한 위치한 국내 최대 발전 설비(98MW)와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306MWh)를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전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첨단 산업 유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현지활동을 이끈 최선국 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있는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다”며 “분산에너지법이나 RE100 시행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인 정책 마련을 통해 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역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