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차세대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생 모집
21일까지...15억3천만원 예산 투입
21일까지...15억3천만원 예산 투입
2025년 03월 10일(월)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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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호남권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사업 6년 차를 맞이한 전남도는 지난 5년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전문인력 2375명 양성 △취·창업 컨설팅 396건 △신규 취업 132명 △신규 창업 1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과기부 연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2억1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5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기업 재직자,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누리집(www.innoitsa.or.kr)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95-8810)로 문의하면 된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전남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 인재가 관련 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