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광주여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협약
농촌 활력화 보탬
2025년 03월 10일(월) 14:38
지난 6일 농협광주본부가 광주여자대학교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갖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6일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대학생들의 참여로 농촌활력화 및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현호 본부장, 이선재 총장을 비롯한 농협과 광주여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여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농촌봉사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 인정 △활동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 발전기금 지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 △농촌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 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이선재 총장은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MAUM(마음)교육 선도대학으로서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여 상호발전하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광주여자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