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당구연맹 최완영, 아시아선수권 1쿠션 국가대표로 선발
2025년 03월 10일(월) 14:29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완영(오른쪽)이 차명종, 박수영, 김동룡, 강자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제공
광주당구연맹 최완영이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1쿠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0일 광주당구연맹에 따르면 최완영은 지난 7~8일 경기도 의왕시 라움캐롬클럽에서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선 5조 1위를 차지, 1쿠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전문선수 중 캐롬3쿠션 국내랭킹 상위 45명이 출전해 3인 1조로 예선 리그전을 거쳐 15명이 본선에 올라 최종 리그전을 치러 각 조 1위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예선리그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최완영은 5조에서 21이닝 만에 각각 신상철(오산)을 100-60으로, 정승일(남양주)을 100-3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최완영은 특히 국가대표로 뽑힌 5명 중 평균 에버리지 4.875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완영 등 이날 선발된 5명의 선수들은 오는 27~3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부문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