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지역 어르신 4294명 참여
2025년 03월 09일(일) 15:48
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양동제일교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294명이 참여하며 시는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사업은 2개, 참여자는 107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