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문화복지비 지급 49세까지 확대
6월까지… 각 읍면서 신청
2025년 03월 06일(목) 18:05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지난해 19~39세에 지급하던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을 올해 모든 청년에 해당하는 49세까지 확대해 모집한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 문화복지비로 19~28세에게는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25만원을, 29~49세에게는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지역화폐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영암 청년들은 문화복지비로 공연·전시·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은 오는 6월까지로,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전남에 살고 있는 1997~2006년 출생자가 받을 수 있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신청은 오는 11월까지이며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거주한 1976~1996년 출생자가 수령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수령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청년은 차액인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11만원,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6만원만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청년 문화복지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