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목욕탕서 돌연 의식잃고 쓰러진 80대 숨져
2025년 03월 06일(목)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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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완도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10분께 완도 완도읍의 한 목욕탕에서 A(81)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의 A씨는 출동한 구조당국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혼자 목욕탕을 찾았던 A씨는 온탕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 구토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