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광주 남구 상가건물서 불…19분만에 진화
2025년 03월 06일(목) 12:13
6일 오전 1시46분께 남구 방림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9분여만에 진화됐다. 광주 남부소방 제공
새벽시간 광주 남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6일 광주 남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6분께 남구 방림동의 한 상가건물 인근에서 “식당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9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가게 내부가 타거나,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식당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