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영유아 영양보충식품 지원
14일까지 신청
2025년 03월 05일(수) 16:39 |
![]()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 |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건강관리형 영양 지원 사업이다.
오는 14일까지 신규자 30명을 추가 모집하며 대상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의 64개월 이하 영유아다.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을 판정해 대상자를 선정, 최대 1년까지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중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가 배송되고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고 신체 계측, 빈혈검사 등을 진행해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