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젊은 학생들 더 나은 미래 위해 노력할 것”
여수 한영대 ‘2024무한도전’서 3팀 입상 성과
2025년 03월 04일(화) 17:40 |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3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여수 한영대학교 학생들이 정문 (오른쪽) 지도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 한영대 제공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대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도전과제를 스스로 발굴·실천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30여 팀이 발표에 나선 이번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한영대는 국내팀에서 최우수상 1팀(천재영 등 8명), 우수상 1팀(정현채 등 9명), 해외팀에서 1팀(이은택 등 6명) 등 모두 3팀이 수상했다.
국내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E1I8’ 팀 천재영(한영대 화공산업공학) 팀장은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과 도서지역 화재를 줄일 수 있도록 더 많이 공부해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중세서민’ 정현채(한영대 화공산업공학) 팀장도 “막막하고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협업의 가치를 깊이 느꼈다”면서 “오늘의 경험이 훗날 큰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이끄는 한영대 정문 교수는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타심과 협동심이 느껴졌다”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젊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