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해역 치안현장 점검
안전 대응 체계 강화
2025년 03월 03일(월) 17:24 |
![]() 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일 신안 해역을 찾아 치안 현장 실태를 점검 했다. 목포해경 제공 |
목포해경은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이상 기후로 인한 해양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까지 ‘해양안전 특별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진도 권역 점검에 이어 신안군 권역의 해양 치안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권 서장은 경비함정에 편승해 관할해역을 점검했으며 지도파출소로 이동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구조 세력 구조 대응 태세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권 서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안전 특별 경계기간에 경비함정 증가배치, 어선 출·입항 시 모니터링 강화, V-PASS 설치 어선 조업인 대상 SOS 구조 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