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FC 선전 기원 적금 출시
유니폼 등 굿즈 증정 이벤트
2025년 03월 02일(일) 11:30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이 지난달 28일 2025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선전을 기원하는 ‘광주FC 적금’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025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선전을 기원하는 ‘광주FC 적금’ 출시와 함께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광주FC 메인스폰서로 매년 다양한 금융상품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하는 1년제 상품이다.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정액 적립식 연 2.9%(자유적립식 연 2.7%)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p(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8%(자유적립식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4%p △광주FC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이다.

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소 20만원 이상 가입 후 적금을 유지한 고객에 한 해 추첨을 통해 ‘광주FC유니폼(K리그1 홈 유니폼) 10명’, ‘축구공(광주FC 선수단 친필 사인볼) 20개’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6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축구팬들과 광주FC를 힘껏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