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농기계 사고 잇따라…1명 사망·1명 심정지
2025년 02월 27일(목) 17:42
전남 지역에서 농기계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해남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해남 황산면 관춘리의 한 농로를 달리던 트랙터가 농업용 저수지로 추락했다.

트랙터에 갇힌 상태로 저수지에 빠진 운전자 50대 여성 A씨는 구조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인해 트랙터가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7시40분께 영암 덕진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도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오른쪽 1.5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경운기에 깔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어두운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A씨의 조작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