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가성비' 도시락 제품 선봬
소고기 덮밥·주먹밥 등 판매
2025년 02월 27일(목) 09:50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점심값 부담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시락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시락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 식품관 ‘도리쿤 덮밥’은 돼지고기 덮밥과 소고기 덮밥을 가성비 메뉴로 추천한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재료를 얹어주는 도리쿤 덮밥은 돼지고기 덮밥(7900원), 소고기 덮밥(8900원)으로 든든한 한끼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가벼운 한끼로는 돼지고기 미니 덮밥(4900원), 소고기 미니 덮밥(5500원)이 어울린다.

롤·주먹밥 전문점 ‘하루’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주먹밥(3500원)과 참치주먹밥(3000원) 등을 선보인다. 신선한 샐러드와 연어를 담은 하루연어포케(1만2000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성수동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르베지왕’ 역시 맛과 건강을 챙긴 가성비 도시락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중에서도 신선한 샐러드와 새우를 귀리밥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새아볼(1만2500원)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부랩은 탄수화물을 지양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7900원에 판매 중이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도시락 등 가성비 제품을 추천한다”며 “광주신세계에는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여러 메뉴가 있으니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