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상행동, "헌법파괴자 尹, 만장일치 파면하라"
2025년 02월 26일(수) 18:21 |
![]() 지난달 4일 오후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의 9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는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그가 최후 변론에서 한 일은 대통령직 복귀라는 헛된 꿈을 붙잡고 헌법재판소를 내란 선동의 장으로 만드는 일이었다”며 “그의 주장에 따르자면 야당도, 노동자도, 시민사회도 자유민주 질서를 붕괴시키고자 하는 간첩들이었다. 계엄은 이 간첩들에 맞서 국민께 호소하기 위한 ‘대국민 호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짓밟은 윤석열을 단 하루도 대통령직에 둘 수 없다”며 “그는 직무에 복귀한다면 임기 단축 개헌을 단행하고 조기 퇴진하겠다고 했지만,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는 언제든지 제2, 제3의 내란을 자행할 수 있는 인물일 뿐이다”고 성토했다.
마지막으로 “11차례의 탄핵 심판을 통해 비상계엄의 위헌 위법성은 충분히 확인됐고,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근거는 차고 넘친다”며 “헌법재판소에 촉구한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